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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

정보리스트 2019. 4. 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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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나선형 그람 음성 간균인 미호기성의 박테리아입니다. 주로 사람의 위와 십이지장에서 번식을 하는데요. 이균은 위 내벽에서 만성적인 염증과 위궤양을 일으킵니다.



심지어는 위암까지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장질환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의 위 생검시료에서 발견이 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위에서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이 박테리아가 만들어 내는 유리에이스인 요소분해효소입니. 이 분해 효소는 위 속에서 분비되는 요소를 분해해서 염기성인 암모니아를 만들어 내고, 이 암모니아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주변의 pH를 높이는 것인데요. 



유리에이스가 분비되지 않거나 활성화 되지 않을 경우 제아무리 헬리코박터라도 위 속에서 살지는 못합니다. 또한 이때 만들어진 암모니아는 헬리코박터가 만든 다른 효소와 화학 물질들과 함께 위 내벽의 상피세포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 박테리아의 존재가 밝혀지기 전에는 "인간의 위는 너무 강산성이라 미생물들이 살 수 없다"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져, 위궤양은 순수하게 위산과다로 인한 궤양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 때문에 의사들은 여러가지 항산제들을 환자에게 처방했으며, 그 환자들은 평생동안 항산제를 먹고 살아야 했었습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의 원인이 스트레스를 주원인으로 생각한 때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1982년 호주의 생리학자 배리 마셜 박사와 로빈 워렌 박사의 연구로 의해 이 박테리아가 인간의 위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83년 배양에 성공했습니다. 특히나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마셜 박사가 그들의 연구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들이 배양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군집을 직접 마셔서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궤양에 걸려서 "아 우리의 연구가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치료를 받았다고합니다.

치료방법

1차치료 방법으로 1주일 동안 1일 2회 식후즉시 복용을 합니다.

PPI 표준용량 1일 2회 + 클래리스로마이신 500mg 1일 2회 + 아목시실린 1000mg 1일 2회

또는 PPI 표준용량 1일 2회 + 클래리스로마이신 500mg 1일 2회 + 메트로니다졸 500mg 1일 2회

1차치료에서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1~2주일 동안 1일 4회 복용합니다.

비스무스 525mg 1일 4회 + PPI 또는 H2길항제 1일 2회 + 메트로니다졸 250-500mg 1일 4회 + 테트라사이클린 500mg 1일 4회

2차치료에서도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7~10일 동안 복용합니다.

PPI 1일 2회 + 비스무스 525mg 1일 4회 + 메트로니다졸 250-500mg 1일 4회 + 테트라사이클린 1일 4회 또는 PPI 1일 2회 + 아목시실린 1000mg 1일 2회 + 레보플록사신 250mg 1일 2회 또는 500mg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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