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아 성장통 방치해도 될까?
3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이 이유 없이 한번씩 팔다리가 아프다고 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성장통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하지만 성장통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성장통의 원인
성장통이란 성장기 아동에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통증을 이야기 합니다.
흔히 양쪽 무릎·정강이·허벅지·팔 등에 통증이 오는 것인데요.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뼈의 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느린경우 뼈가 자라면서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량이 많은 경우와 비만 또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성장통의 예방과 통증완화 방법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2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생기면 통증이 일어난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어느 정도 나아지게 됩니다.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부정렬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정렬 증후군이란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허리가 휘어져 체중이 한 쪽 다리에만 실리면서 무릎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이것은 흡사 성장통으로 착각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 인데요.
또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도 성장통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요.
소아류마티스의 특징은 만 16세 이전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고 무릎, 손목, 발목 등 주로 큰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무릎 슬개골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인대 중 무릎 아래 튀어나온 부위와 연결된 부분에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오스굿 병은 무릎 관절에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소염제만 써도 초기에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육종은 큰 통증 없이 찾아와서 일반적인 성장통으로 간과하기가 쉬운병 입니다.
골육종은 뼈 속의 암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는데요.
고관절 통증은 무릎통증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관절 자체가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통증부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엉덩이, 허벅지, 사타구니 등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아기에 관절부위에 통증을 호소를 한다면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알루론산 효능 정리 (0) | 2019.11.12 |
---|---|
샐러드 야채 종류 여러가지 입니다 (0) | 2019.11.11 |
통풍에 안좋은 음식편 (0) | 2019.11.11 |
노란콧물 왜 흘리는지 알아두자 (0) | 2019.11.11 |
가슴이 답답하고 아파요 의심을 해보자 (0) | 2019.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