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 상황과 보상 여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 상황과 보상 여부

 

 

 

◆코인레일 해킹 상황◆

코인레일은 오전 10일 해킹 공격을 당해 보유 중인 일부 가상화폐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렸는데요.

10일 오전 2시부터 11일 오전 4시까지 점검이 예상되며 점검시간동안 이용자들은 코인레일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가 불가하다고 전했습니다.

코인레일이 보유한 가상화폐 계좌에서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트라도브 지브렐 카이버 덴트 가상화폐 9종에서 36억개 가량이 40분에 걸쳐 인출이 되었습니다.

 

 

해킹당한 가상화폐 시새로 모두 합하여 400억원 규모로 추산이되는데요.

경찰과 협조해 유출된 가상화폐중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에 대해서는 전량 동결 및 회수 조치해 안전한 상태이며 나머지 코인들은 회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유출된 코인 중의 3분의 2가량을 회수하거나 거래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보상 여부◆

유출된 코인은 코인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상이 가능한데요.

펀디엑스 : 거래정지 후 재발행

덴트 : 보상에 대한 다른 방안 필요

에스톤 : 소각이나 재발행

엔퍼 : 회사보유분 지급 및 유출량 소각

카이버: 보상에 대한 다른 방안필요

트론: 전체 거래정지 재발행

지브렐: 전체 거래정지 재발행

트라도브: 전체 거래정지 재발행

 

위의 방법으로 보상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거래소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를 온전히 돌려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지난해 12월 유빗의 170여억원의 해킹사래에서 보았듯이 파산신청 후 보험금을 받아 피해를 보상하였는데 그보상이 일부의 보상에만 그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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